이현광 강남위원장님께!


 이현광 강남위원장님께!
현장과 함께 하시겠다던 유세현장이 기억남니다.
지금 현장은 대규모 명퇴의 폭풍이 불더니 곧이은 회사의 조직개편, 인사이동으로 매우 어수선한 상태입니다. 여기 서울이나 경기권이나 어려운 상황은 비슷하다 여겨지나 노동조합의 움직임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는듯 합니다.

지금 현장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정신차리기도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상품역량 교육을 빙자하여 무자비하게 아침출근을 강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매일8시에 출근시켜 9시까지 교육을 시키는것에 하루 이틀 정도면 그나마 참고 하겠는데 1월부터 2월18일까지 강제하는것은 좀 무리의 정도를 넘었다고 할 수 있는것 아닌지요?

이것은 단에서 일방적으로 실시하기에 사실 지부장이 감당하기엔 좀 무리라고 여겨집니다.
마케팅단을 상대하는 지방본부 차원에서 대응을 해야되는것이 아닌지 검토하시고 각 지부의 여론을 들으시고 강력하게 대처해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어려울때 힘이 되어주는 다정한 친구같은 노동조합이 지금 절실히 필요한때 아닌가 싶습니다
꼭 살피셔서 그나마 노동조합이 살아 있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것을 바라는것도 아니니 꼭 챙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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