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망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마지막)



지금까지 호감으로 읽던 비판으로 읽던 제 글을 읽어준 동료직원 그 중 발발이들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우린 실날같은 희망으로 KT를 살리는 방법은 없을까....
이번엔 이것을 이야기하여 보자구요.


시궁창에 빠진 쥐.... 어디서부터 추스려야 정리정돈이 될까.. 생각조차 하기 싫습니다
그러나 퇴사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 어떻게든 KT를 살려야 합니다
(물론 지금 이 순간까지도 KT는 죽지 않았다고 생각하실 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하다면!
역으로 요즘 잘나가는 회사를 한번 더듬어보면 어떻까요

삼성? 잘나갑니까?
그럽니까?
만약에 광고비와 로비와 비자금이 적정규모를 넘어선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정관계 법조계에 막대한 장학금을 살포하면서 연명하는 한다면  그러면요...
며칠전 잘나가는 삼성 부사장급 임원이 자살하였습니다
다분히 고인에게 미안합니다만, 주관적 요인도 있었겠습니다만...
삼성의 본질을 고인과 김용철 변호사에게서 유추ㅡ가능하다 싶습니다



포스코도 들먹거립시다
잘은 모르지만 이회사는 잡읍이 삼성보단 낳아요
그러면 포스코를 따라가면 됩니다
LG라는 곳도 은근한 맛이 있습니다



앞서의 이야기는 제가 결론을 맺기위한 자료입니다
KT가 살려면 KT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아까운 곳부터 잘라내야 합니다
혁명을 한다는 각오로 자기 자신부터 죽어야 합니다


1. 먼저 선진기업이 될려면 모든 경영이 투명해야 합니다
    적어도 기업보안사항이 아니라면 투명해야 합니다
    KT에서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파벌보안, 부서보안.  더 나가서 우두머리보안으로 사내소통이 막힌 현상
    알만한 사람들은 이 내용이 무얼 말하는지 지금 느끼실 것입니다


2, 투명경영에 딴지를 걸거나 그럴싸한 궤변으로  (예컨데 경쟁사가 알면 안된다
    시기상조다, 조직이 흔들릴 수 있다 등등) 소극적이거나 반대하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직을 걸고 처단해야 합니다
    이 사항은 앞 1번 사항과 동전의 앞뒤인데요 아마 힘들 것입니다
    조폭경영자의 궤변이 능수능란하기 때문이지요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진정한 어머니는 자식을 버립니다. 가짜 어머니는
     끝까지 자식의 손을 잡고 있습니다,. 목전의 현상에 급급한 기업문화에서
     진정한 어머니를 선별할 줄 아는 경영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자신이 죽으면 1초만에 보이고 판단가능할 것들이 아마도 영원히 못볼수 있을 것입니다)





3. 과거  비행(위)자 또는 패륜가담자는 조직의 동요가 걸린다면 문제인데요.. 그런데
    제가 알기론 이번 윤리경영실장이란 사람은 이 부분에 무적이나 고민한듯 합니다
    아마 저 같아도 이정도 일것같아요
    문제는 그 과정과 사후 처리였습니다.... 결국 그나물에 그 밥이란 소리가 나오지요
    비리연루자를 발견하는데 너무 인색하였습니다
    
    비리와 패륜경영자가 아직도 존치한다는 것은 치명적인 경쟁력 약화를 가져온다는 것에
    우선 감사사이드와 경영자의 인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범죄자가 군림하는 회사는 절대로 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저는 힘주어 말합니다
    범죄자가 평직원 위에서 군림한다면 절대로 KT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이런 곳에서 연구개발이 무슨 의미가 있고, 경영전략이 무슨 필요가 있고,장기투자전략이
     그 무슨 의미가 있으며  직원의 복리후생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KT 유능한 인재들이 조폭단체의 책사란 말입니까?

    a)법에서 보는 범죄가담자(본범, 공모자,은익자,사후 가담자) 이들은 당장 형사고발하고 의규조치해야 합니다
    b)다만 범죄 추종자(조직에서 튀어 볼려는 순진한 마음에 범죄자인 줄 알거나 미필로 범죄자를 은연중
    찬양하거나, 비리경영노선을 부추기는 자... 예컨데 "어느회사인들 승진하는데 몇천만원 안드는 곳 있겠냐" 등)
    는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만....
   
    c)범죄자인줄 알면서 비리경영을 비판하는 동료직원을 비리조폭들에게 밀고하는 직원은 법과 무관하게 
    사규를 적용하여 퇴출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과연 그들이 무슨 행위를 하였기에 범죄 범죄하는지? 이분에 아마 궁금하실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여기에서 이야기할려면 너무 광범하고 본 취지에 어긋나 생략합니다
    (아마 윤리경영실장님은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굳이 죄목을 따지자면  여러분 다아시는 배임,횡령,뇌물수수,협박,성매매,노조관련 범죄가 아닐까 싶습니다



4. 마지막으로 시스템을 정상가동하여야 합니다
    본사-본부 각 부서가 그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유기체는 유기체답게, 더구나 주식회사이기에,,, 주식회사 조직원답게 행동하여야 합니다
    각각의 세포 세포가 죽어있다면 이미 죽은 유기체입니다
    암세포가 있어도 모르고, 통증이 있어 아우성치고 절규하여도 무시하고
    죽어 없어져야 할 세포가 아름답고 깨긋하며 파릇파릇한 세포를 죽인다면.
    그래도 시스템에서 감지를 못하고
    아니 감지하고서도 그 세포를 오히려 죽여버린다면 이는 미친 사람입니다 

여기 4가지 사할에 대해서 실천하기란 참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알면서도 시행못하는 어려운 상황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고경영자는 지금의 KT를 위기라고 본다면
당장 주식이 하한가 몇번을 맞더라도 하여야 합니다.

왜냐면 고객과 주주는 그것을 원하니까요
어쩜 KT 평직원들도 원할 것입니다.   며칠 후엔 다시 상한가 갈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에 대하여 아직도 모로쇄로 생각하신다면
KT가 공사로 전환하고, 주식회사로 바뀌고.. 이런 와중에 무선과 인터넷이 급성장한 시대가 있었는데요
그 때 과연 KT는 어떤 길을 걸었는가를 되세겨보십시오
당시엔 이런 글들이 허위사실이요 불만투성이요 유언비어였을 것입니다
(비리경영자들이 이렇게 쇄뇌교육을 시켰기에).. 그러나 이제는 역사자료가 있잖아요?
자료를 보면서도 아쉬움과 관성에 본 글을 부정하시는 분들 계실것입니다만....
아까운 시간 쪼개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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