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KT, 현재의 내공은?
작성자: 조갑원 | 조회: 813회 | 작성: 2009년 5월 14일 11:24 오후우리 KT 체질...
이 사이트에서 읽어보면 사실의 여부를 떠나서 엉망인 사람들이 많고 회사도 잘 못하는 것같은디!!!!
그렇게 까발리며 주장하는 요구는 완전고용에, 경기나 영업이익, 매출에 무관한 지속적인 임금상승 주장 등..
뭐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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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다간 대우꼴난다"
김종창 금융감독원 원장금융감독원 원장(사진)이 14일 대기업들에 대해 '그룹 해체'까지 언급하며 강한 톤으로 구조조정을 촉구했다.
김 원장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헤럴드포럼 강연에서 "일부 대기업은 최근 지표가 다소 개선되자 '버티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위기를 확실히 극복하려면 이번 기회에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옛 대우그룹을 언급했다. "외환위기 때 (구조조정을 미루고)버티다 망한 기업이 대우그룹"이라며 "미리 대비했다면 그룹 해체까지 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전부 건지려다 전부 잃는 우를 범하지 말라"며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들이)아까운 기업부터 팔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조조정에 소극적일 경우 대우처럼 그룹 명맥이 끊길 수 있다는 '경고'인 셈이다. 최근 채권단이 재무평가를 마친 45개 대기업에 대해선 이달 말까지 재무개선약정을 맺는다는 방침이다.
김 원장은 "아직 약정 대상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기업 구조조정은 이제부터 본격화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에 빠진 우량 중소기업은 자금지원으로 경쟁력을 살려야 하지만 도저히 안 되는 한계기업은 정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만원 기자]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