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우가 제일 좋은 회사는…………….

직원 대우가 제일 좋은 회사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중 SC제일은행의 근무여건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
났다.
이 은행의 직원 평균 연봉은 6200만원. 급여는 중위권(32위)에 그쳤으나
1인당 복리후생비(1634만원)와 직원 평균 근무기간(17.6년)에서 1위에 올
랐다. 직장에서 대우받으며 오래 다닐 수 있다는 뜻이다.

재벌닷컴은 8일 매출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연봉, 복리후생비, 근속연수
등 3가지 항목의 ‘직원대우조건 평가’를 한 결과 SC제일은행이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종합 2위는 정유회사인 S-오일이 차지했다. 이 회사는 평균 연봉 6370만
원, 1인당 복리후생비 1180만원, 직원 평균 근무기간 15년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평균 연봉 5960만원, 복리후생비 2917만원, 근무기간 14.8년으
로 3위였다. KT&G와 KT도 연봉과 복리후생비, 직원 평균 근무기간 등 근무
조건이 모두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기업은행, GS칼텍스, 삼성중공업, 우리은행, , 현대모비
스 등도 직원 대우가 좋은 기업으로 꼽혔다.

평균 연봉은 삼성엔지니어링이 1인당 731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직원 1인
당 복리후생비는 신한은행이 2917만원, 직원 평균 근무기간은 KT가 19.9년
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연봉 4470만원, 복리후생비 77만원, 근속연수 4.4년
으로 100대 기업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하이닉스 반도체가 그 다
음이었다.

조사 결과 은행과 정유회사, 민영화된 공기업들의 직원 대우가 좋은 것으
로 나타났다. 반면 유통과 물류회사들은 상대적으로 대우가 열악한 것으
로 조사됐다고 재벌닷컴은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출 100대 기업의 연봉, 1인당 복리후생비, 직원 평균 근무
기간 등 3가지를 항목별로 100점(1위)∼1점(100위)의 가중점수를 부여한
뒤 평균점수를 산출해 순위를 매겼다고 재벌닷컴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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