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역무손실 보전금 확정

[디지털타임스] 2009년 03월 26일(목)
지난 2007년도 사업자별 보편적 역무손실 보전금이 확정됐다.

보편적 역무손실 보전금이란 KT가 시내전화와 공중전화 등을 보편적 서비스로 제공하고, 이에 따른 손실을 매출 300억원 이상의 기간통신사업자가 매출액 비율로 분담하는 것을 말한다. 통상 연초에 2년 전 것을 산출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2007년도 보편적 역무손실 보전금 총 938억원에 대한 원가 검증을 끝내고 SK텔레콤을 비롯한 17개 기간통신사업자에게 부담금액을 확정 통보했다.

사업자별 부담금액은 SK텔레콤이 323억원(매출액 대비 부담율 34.5%)으로 가장 많다. 이어 KT 249억원(26.5%), KTF 151억원(16.1%), LG텔레콤 90억원(9.5%), SK브로드밴드 47억원(5.1%), LG파워콤 26억원(2.7%), LG데이콤 24억원(2.6%), 기타 28억원(3.0%) 등으로 결정됐다.

김응열기자 u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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