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KT 욕을 안합니다.(협력업체 펀글)

올해로 니빠 잡은지 6년째고요. 전문대 중퇴라는 학력이 제 인생에 있어 가장 미친듯이 눈물나게 후회되지만

어쩌겟나~ 하는 심정으로 1년1년 버텨왔었고, 다른분들 처럼 개튀 욕 열라리 하고 직영 욕 열라뤼 하고

소장이랑도 쌍소리 해가며 싸워보고 정말 별짓을 다한거같은데요.

 이제는 KT가 불쌍하다는 생각마져 들고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올해로 대학 4학년입니다.

여친이랑 대화하고 여친 친구들과 대화하며 쓴웃음을 지게 됐네요.

요새 누가 KT 쓰냐고.... 학교에서 네스팟존용 아이디 공짜여서 학관에서 id 신청받고 무료로 접속가능한 아이디를 주지만

받아가는 애들은 공부에 미친 애들 몇몇 밖에 없답니다. 

 오피스텔 / 상가 밀집 건물 / 아파트 등 가보면 KT 는 mdf 출입대장에 기재되어 있는 것중 약 70% 이상은 a/s 방문입니다.

SK 파워콤/ cmtv 는 거진 95% 가 개통이구요. 작년 끝날떄쯔음 kt 유선시장 이탈로 매출액 수천액 줄었다고 했을때

같이 일하시는분이 또 줜나게 협력사 조지겠구나~ 라고 하더군요. 그 다음다음날 tg 단가 떨어졌구요.

kt 시스템이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자멸할껍니다 분명히. 왜냐구요?

a/s 는 거의 모든 지역이 협력사가 나갑니다.

기량자분들요?? 계속 떨어져나갑니다. 신입 인원이요? 타국은 모르겠지만 제가 7년간 있었던 6개의 전화국에서 신입 직원봤던건

두명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계속 돌고 돌던 인원이지요.

 제가 무슨말을 하냐면요. 지역은 지역의 특색이라는게 있습니다. 서울 지역 예로 들면요. 상계동이나 저~~~기 수서나 송파쪽 아파트 밀집지역은 그 지역나름의 특성 (mdf 점퍼선 미친년머리카랔) 이 있고요 명동/ 신촌/ 대학로/ 신천/ 강남역 같은 상가 유흥가 밀집 지역은 그 지역대로의 특성이란게 있습니다. 아파트지역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전 신천 빼고 모든 지역에서 근무해봤구요. 아파트보다 확실히 까다롭고 어렵고 고객도 지랄같습니다. 단시간에 익숙해져서 단자/깡통/ 선인입경로/ 인입할 루트 파악하는게 생길수가 없죠... 근데 저희는?? 계속 개티 싫다고 떠나갑니다.

지역의 특색을 파악한 말그대로 그 지역 기량자가 없어지는 형국이죠. 현장기사가 쥐쥐치고 나가는데 가입자라고 미쳤다고 맨날 고장나고 단선나고, 잡음나고 끊기는 kt 붙들고 있을까요??? 어차피 가입자 이탈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its 설립 이유 중 하나 위에 문제 때문이라는건 모두 아시죠? 그냥 물흐르듯 내버려두면 알아서 망할 수순을 슬슬 밟고 있기에

전 더이상 욕 안할랍니다....

 its 넘어오면 어차피 모든 장비 내다팔고 그만둘거이기도 하구요.

이글 또 우리 국사람도 볼꺼고, 개티 직원도 분명 보겠지요....

근데 뭐 보신다 해도 변해라 어째라 소리 안합니다.

단! 이말은 하고 싶네요. 우리가 당하는 현실이 그대들도 머지 않아 올거니 해쳐먹을수 있을때

많이 쳐먹고 애새끼는 양심있는 애새끼로 키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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