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요즘 현장영업을 하다 보면 정말 경기가 안좋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하루만에 문을 닫고 폐업하는 회사와 업소들이 부지기수이고, 수입
이 없어 요금체납자와 신용불량자들이 양산되고 있는 것을 보니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의 일 같지 않아 걱정이 앞선다.

이러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10대 노조집행부 구성과 새로운 CEO의
취임으로 암울한 KT의 경영위기가 끝나고, 경영정상화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큰 것 또한 사실이다.

결국 노선이 틀리고 생각이 달라도 궁극적인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보장을 위해
전 조합원의 기대가 큰 만큼 우리의 노와 사, 전 직원은 그 어느때 보다 상생의
 의지를 실천으로 옮겨 고용의 불안을 떨칠 수 있도록 힘을 합하였으면 한다.



현장의 목소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