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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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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5일 12:00 오전
"KT CP퇴출프로그램 피해자를 찾습니다"
편집부 | labortoday
승인 2015.11.04
- KT전국민주동지회와 KT노동인권센터가 회사측이 2006년부터 시행한 부진인력(C-Player) 퇴출프로그램으로 피해를 당한 전현직 KT 노동자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물질적·정신적 손해배상을 위한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 3일 현재 집단소송단에는 100명이 넘는 전현직 KT 노동자들이 참여했는데요. 퇴출프로그램으로 인해 해고되거나 혹은 임금을 삭감당했던 이들뿐만 아니라 낮은 고과를 받아 승진에서 누락된 이들도 소송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대상자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퇴출프로그램으로 피해를 당한 노동자들인데요. 민주동지회와 센터는 이달 10일까지 소송단을 모집한 뒤 같은달 중순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낼 계획입니다.
- 센터는 법원에서 이미 피해보상을 판결한 적이 있기 때문에 승소에는 문제가 없다고 자신하고 있는데요. 센터 관계자는 "문은 항상 열려 있으니 연락만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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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접수 연락처: 02-701-0070. 010-3310-5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