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동주 [吳越同舟]를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 ~~~ 입니다!!!

정부에서 추진 하는 노동시장 구조개악중 
저성과자 해고는 KT의 2013년도 신설된 
F등급 면직항목과 일맥상통 합니다.

1. 일반해고요건 완화 
회사 맘대로 인사 평가. 해고를 할수 있다! 

정부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안"에 저성과자에 대한 
평가 기준과 처리 절차를 담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운털 박힌 노동자를 일단 저성과자로 만들어 손쉽게 
해고할 수 있습니다. 
부당해고가 정당한 해고로 바뀝니다. 

2. 직능급제(연봉제) 
직무능력급, 성과급제 

이것도 KT에서는 2009년도 단협때 시행했습니다. 
어찌보면 임금을 회사 맘대로 결정하게 됩니다. 

A직원 급여 빼서 B직원한테, C직원에게 회사는 같은 비용으로 
돌려치기가 가능 하쥬~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면 회사와 관리자에게 잘 보여야 하고 
동료간 서로 감시하며 견제하고, 

회사는 노동자를 이간질시키고... 노예 같이 일하고 
잘 보여봤자 나중엔 결국 임금인상은 물거품이 되어도 아무말 못하쥬, 
관리자의 횡포가 심해질건 자명하쥬~~ 

3. 비정규직기간 연장
고용안정을 위해 비정규직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겠다고 합니다.
2년도 서러운데 4년을 온갖 차별을 견디라 하는 고문이쥬..
대통령 5년 계약직과 비교하면 안되겠쥬.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4년으로 늘리면 4년 안에 자유로운 
해고를 허용하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쥬?

저성과자 해고요건에 적용시키겠쥬???
그래서 노동시장개혁이 아닌 개악이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쥬?..

그 외에도 임금피크제, 취업규칙변경, 하도급 합법화, 노조동의권 무력화등
이모든 개혁안이 자본과 기업이 노동자의 권리와 이익을 착취 하는 
개악 이라는 생각이 막들쥬...

양대 노총이 이번 개악에 어떻게 대처하고 맞서서 막아낼지...

이미 우리 KT조합원은 직원퇴출제,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등 
잘못된 노사합의가 조합원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 줄 너무도 잘 알고있쥬~

그러기에 이러한 정책들이 모든 기업에 적용 될까 걱정 스럽습니다.

내 자신과 가족, 우리 자식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는 
양대노총의 투쟁지침에 함께해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 ~~~ 입니다!!!

작금의 현실은 
모두가 오월동주 [吳越同舟]를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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