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관련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12월 6일 별세하신 백정기 전 도봉지부장의 장남 백길현입니다.

금번 저의 부친상에 바쁘신 와중에도 애도의 뜻을 표해주신 선친의 동료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모든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인 줄 알지만 우선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급작스레 일을 치르며 상주인 제가 아직 이런 일을 감당하기에 미숙한 점이
많았던 까닭에 여러 친지 및 지인들의 근심이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허나, 선친께서 퇴사하신지 한참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빈소를
찾아주신 많은 동료분들의 도움을 받아 큰 일을 아무 문제 없이 잘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이에 저를 비롯한 모든 유가족들은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자 합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애경사가 있을때마다 하늘에 계신 선친을 대신하여
제가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반드시 빠른 걸음으로 달려가고자 합니다.
평소 친분이 두터우셨던 분들께 연락처를 전하고자 하오니 꼭 불러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백길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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