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차 투표때는 2번 후보의 감성적인 호소에 이끌려
혹시나 하고 찍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조금 생각이 바뀌었다.

이번 선거가 그 어느때보다 조용하고 깨끗하게 진행되어 좋았는데
2번 후보가 주장하고 나서는 일련의 발표와 행동을 접하고서
그야말로 그 내용에 톡톡히 실망했기 때문이다!!

조합의 발전과 단결력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후보라고 한다면
과연 그렇게 과거의 구태의연한 방식에 의존해 억지주장이나 피우고
KT노동조합의 위상에 먹칠을 할수 있다는 말인가?

이러한 작태는 더 이상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서 묵과해서는 안되고
조합원의 권리로서 단호히 심판을 내려야 할 일인 것이다.

그래서 내일 투표는 1번 후보로 갈아타기를 결심했다.

적어도 3만여 조합원을 이끌어 가겠다고 나선 집행부 주요 간부라면
최소한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에 스스로 책임을 질수 있어야 한다.

이의를 제기하는 일은 누구나 할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범위내여야 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번 후보가 더이상 조합원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