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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망한다 무엇이 문제인가(1)
KT는 망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2)
ㅎㅎㅎ
표제가 너무 거창하다. 태산요동서일필인걸 뭐.
한기업의 흥망을 이야기하는 것은 거창하다? 아니다! 오히려 간단하다
그럼 두번째는 뭘까?
앞에서 첫번째 이유는 죽어가는 자신을 모른다고 했다면
두번째는 죽어가는 자신을 알아차릴 사람과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KT는 광역화이후 무선과 인터넷.. 소위 디지털시대를 창조 개척할
천혜의 요건을 가졌슴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후발주자가 되었다
SK 와 KTF가 떨어져나가도 그 누구하나 목숨을 걸고 지키는 자가 없었다
물론 경영자 각각의 이유는.. 수수방관했던 이유는 있었겠지만!
결국 목숨을 걸고 항거하고 투쟁하고 KT를 지키는 경영자가 없는 결과이다
나중에 다행히 KTF와 재 결합하는 해프닝은 있었지만... 시기는 놓친 때였다
솔직히 2009년도 이익배당을 했다고는 하는데 그 내막이 우스꽝스러울 뿐이다
아마도 님들은 경영진에 목숨울 걸고 항거할 사람이 없다는 표현에 으아해 하겠지만
솔직히 정부와 국회 그리고 경쟁사와 투쟁에서 죽기로 각오하고 싸운 용장이 있었는가?에
우린 자료를 가지고 검토해봐야 한다
왜냐면 그들은 그 어려운 혼란시기에 어디 자회사나 하나 챙길려고 안달하였고
자기 파벌 챙길려고 안달하였고, 부하직원 승진 떡값에 안달하였고
계약업체 리베이드에 더욱 민감하였기 때문이다
다음엔 KT의 시스템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2010.02.26 13:08:32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옛날부터 개티는 승진 하려면
돈보따리 싸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사실
누가 얼마를 누구에게는 극비고....
다만 경매낙찰식으로 누가 어느줄에 더 많이 갖다 바쳤냐에 따라서
승진이 결정되는 개티....
승진된 이들은 다 알고 있을 사실들...
부정부조리가 너무나 많은 개티
능력 아무 필요 없고 오로지 줄 잘서서 돈박스 갖다 바치면 되는 회사
양심 찔리는 사람들 많을걸요....
돈보따리 싸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사실
누가 얼마를 누구에게는 극비고....
다만 경매낙찰식으로 누가 어느줄에 더 많이 갖다 바쳤냐에 따라서
승진이 결정되는 개티....
승진된 이들은 다 알고 있을 사실들...
부정부조리가 너무나 많은 개티
능력 아무 필요 없고 오로지 줄 잘서서 돈박스 갖다 바치면 되는 회사
양심 찔리는 사람들 많을걸요....
2010.02.26 22:29:52
올해 KT정기주주총회가 2010.3.12(금)10:00 우면동 연개단에서 열린다.
정관까지 개정하며 낙하산으로 내려온 이석채가
직원 6,000명을 잘라내고..
100만원씩 총60억을 꿀꺽 떼어먹더니...
드디어 주총에서 이사들의 보수한도를 45억에서 65억으로
20억이나 인상시키는 철면피안을 안건으로 공표하였다.
그 뿐 아니라 집행임원급 이상의 퇴직금도 두배나 인상시키겠단다.
직원들은 죽어라 죽어라 하는데..
결국 취임 1년만에 주총을 계기로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고 말았다 .
이 일을 어찌할꼬...
정관까지 개정하며 낙하산으로 내려온 이석채가
직원 6,000명을 잘라내고..
100만원씩 총60억을 꿀꺽 떼어먹더니...
드디어 주총에서 이사들의 보수한도를 45억에서 65억으로
20억이나 인상시키는 철면피안을 안건으로 공표하였다.
그 뿐 아니라 집행임원급 이상의 퇴직금도 두배나 인상시키겠단다.
직원들은 죽어라 죽어라 하는데..
결국 취임 1년만에 주총을 계기로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고 말았다 .
이 일을 어찌할꼬...
2010.02.28 20:03:38
정말 구구절절히 옳은 지적이십니다. 누구신지 몰라도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정말 kt의 문제를 지적 하자면 한이 없겠지만
한마디로 말하자면 임자가 없다는 점 이겠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한심한 조직인지? 말로해야 하나요? 20명도 안된 단위기관에서
지부장이라고 한사람 놀고, 어느 본사 하부 기관에서는 지부장이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데도 노사문제가 불거지는것이 두려워 적당히 타협하는 한심한 상무보들도 있고.
현업 지사장들도 부지기수이다. 거기에 기생하는 지부장들은 룰랄라이고...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정말 kt의 문제를 지적 하자면 한이 없겠지만
한마디로 말하자면 임자가 없다는 점 이겠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한심한 조직인지? 말로해야 하나요? 20명도 안된 단위기관에서
지부장이라고 한사람 놀고, 어느 본사 하부 기관에서는 지부장이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데도 노사문제가 불거지는것이 두려워 적당히 타협하는 한심한 상무보들도 있고.
현업 지사장들도 부지기수이다. 거기에 기생하는 지부장들은 룰랄라이고...

하위직들에게 이글이 공감을 얻을까?
3급 이상들에겐 가슴 찡~~하는 내용이겠지만........
적절한 압축이 빛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