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명예퇴직 사우들이 아름다운 선행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명예퇴직자는 좌절과 서러움을 씹으며 절망하는 분류의 사람들로 묘사되기 일쑤다
앞날에 대한 투지와 용기는 전혀 찾을수없고, 연민과 슬픔 그리고 동정만이
넘쳐나는 것이다
하지만 KT 충북마케팅본부 퇴직 사우들은 뭔가 다르다.
지난해 12월 정든 직장에서 명예롬게 퇴임한 KT 충북마케팅본부 퇴직 사우들이 보은의
마음으로 다시 다니던 일터로 잠시나마 되돌아 왔다
KT충북마케팅본부 충주지사에 근무했던 10명이 그 주인공들이다.
매년 대학가 신학기 때만 되면 일반전화와 인터넷 개통 수요가 급증하면서 KT가 인력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이들이 무보수를 전제로 선뜻 현장 지원에 나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일터를 다시 찾은 이들은 일반전화와 인터넷 개통을 도우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회선관리실에서 점퍼선 연결 작업등 배선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문병희, 남재삼,이창기씨는 전문가로 열정적인 현장개통 지원활동을 펼쳐
현직 직원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이들은 수십년간 충주대, 건국대 충주캠퍼스등 대학가 원룸단지를 중심으로 인터넷
개통경험이 쌓아 온 한때 KT 충북본부에서 회선관리와 배선작업 분야 베터랑들로
정평이 나 있는 사우였다.
그동안 일터에서 축적된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 이들 덕택에 KT 충북마케팅본부는
인터넷 개통 지연 등에 따른 민원 제로화라는 성과를 올리며 회사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수년간 KT 충주지사에서 회선관리실장으로 근무했던 허명무씨는 "퇴직한 지 두달여 만에 정들었더 사무실을 다시 찾아 고객님을 외쳐가며 응대하니 감회가 남다르다" 면서
"예전 이맘때 매일 늦게까지 일했던 기억을 되돌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선뜻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남이 있는 직원들이 KT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수 있도록 노와사가 함께
노력해서 보답해야 겠네요.
뒤에서 지랄한는 놈들이 선배님들 이름까지 욕먹이는 거지. 나빠. 정말.
정관까지 개정하며 낙하산으로 내려온 이석채가
직원 6,000명을 잘라내고..
100만원씩 총60억을 꿀꺽 떼어먹더니...
드디어 주총에서 이사들의 보수한도를 45억에서 65억으로
20억이나 인상시키는 철면피안을 안건으로 공표하였다.
그 뿐 아니라 집행임원급 이상의 퇴직금도 두배나 인상시키겠단다.
직원들은 죽어라 죽어라 하는데..
결국 취임 1년만에 주총을 계기로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고 말았다 .
이 일을 어찌할꼬...
항상 이맘때쯤이면 개학을 앞두고 개통물량이 밀려
고생하셨던 옛기억에 그 동안 함께하신 회사와
후배들을 위한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배님들 화이팅!!!!

여기는 잘들어오진 않지만, 한번씩 와보면 맨날 회사욕설, 상품 다른걸로 바꿔라,등등등
남아서 일하는 후배들에게 가슴속 훈훈한 감동을 주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