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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리 없지만, 당신이 지난해 12월 명예퇴직했다고 가정해보자. 그에 앞서 같은 해 5월에 회사와 노조는 특별위로금 200만원을 주기로 합의했다. 다만 지급 시기를 두 번에 나눠 100만원씩 2010년 7월과 2011년 1월에 주기로 했다. 그럼 당신이 퇴직한 직후인 올해 1월에 나온 돈 100만원을 받을 수 있을까?
단체협약 공개 안 해 노동부 경고도 받아
판단이 어려운 이 가정은 현재 법정 소송이 진행 중인 사건이다. 2009년 12월 명예퇴직한 KT 전 직원들은 회사를 상대로 1인당 10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지난해 8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는 당시 명예퇴직한 5992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2368명이 참여했다. 총 23억6800만원과 지급 지연 이자를 돌려달라고 한 것이다.
명퇴한 이들은 재직 중이던 2009년 노사가 합의한 단체교섭안에 따라 애초 100만원을 주기로 약속했으며, 시기만을 뒤로 늦춘 것이어서 받아야 할 돈이라고 주장한다. 반면에 회사 쪽은 본합의서에 추가된 ‘부속합의서’에 ‘지급일 기준으로 재직자에게 국한한다’고 명시돼 있어 명퇴자들은 지급 대상이 아니라며 맞서고 있다. 갈등의 계기는 2009년 5월 KT 노사가 체결한 단체교섭안이다. 당시 KT 노사는 임금과 관련해 △기본급 현 수준 유지 △통신보조비 지원 △특별위로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
문제는 특별위로금 지급이다. KT 노조는 당시 임금과 관련해 회사와 체결한 공식 문서를 공개하지 않았다. 통상 노조는 회사와 단체협약에 대한 가합의를 하고 협약 내용을 공개한 뒤 찬반투표를 물어 최종 결정한다. KT 노조는 찬반투표 절차를 밟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4쪽의 본합의서와 해설만을 알렸다. 단체협약문에는 특별위로금과 관련해 ‘2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만 담겨 있다. 또 노조가 발행한 ‘2009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해설’에는 ‘특별위로금 200만원 지급’과 관련해 ‘(2009년) 7월25일 100만원, 2010년 1월6일 100만원’으로 돼 있다. ‘재직자에 국한한다’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아울러 지급 시기를 두 번으로 나눈 이유에 대해 ‘대외적 시각과 집행 예산 관련으로 조정한 것’이라고 돼 있다. 이에 대해 소송 대표자 이종근씨는 “부속합의서보다 영향력이 큰 본합의서에 ‘200만원을 지급한다’고 돼 있고, 금융위기 등 어려운 상황에서 위로금을 받는 것이 눈총을 받을 수 있어 원래 2009년에 받을 돈을 나눠 지급한 것”이라며 “협약 체결시 재직 중이던 명퇴자들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또 “찬반투표 당시 ‘재직 중’이라는 단서에 대한 설명은 듣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KT 노조는 단체협약안을 공개하지 않아 노동부로부터 경고까지 받았다. 경인지방노동청 성남지청은 지난해 4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준수 철저’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2009년도 노사합의서에 대해 공표하지 않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6조 위반 사실이 확인되어 규약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조합원이 노동조합의 대표자에 대해 그 책임을 물을 수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라며 추후 다시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동법을 철저히 준수하여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KT 노조 관계자는 “당시 협약을 맺으며 연말에 명예퇴직을 실시할 것으로 생각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면서도 “관행대로 본합의서와 해설만 공개했다”고 말했다. 또 “노동부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은 맞지만 관행에 따라 한 것”이라며 “명예퇴직자들의 소송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난 일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회사 쪽도 ‘법대로’만을 외친다. KT 홍보팀 관계자는 “임금에 대해 세부 내용을 담은 부속합의서에 ‘재직 중인 자’라는 문구가 있는 만큼 당시 퇴직한 이들은 지급 대상이 아니다”라며 “법정에서 그 판단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5900여 명 내쫓고 돈잔치 벌인 KT
이처럼 명예퇴직자들이 ‘돈’을 요구하는 사이 KT는 자신들만의 ‘돈잔치’를 벌였다. 2010년 10월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지난 3월 3만여 직원들은 1인당 40만원씩 인센티브를 받았다. 약 120억원을 나눠가진 셈이다. 이는 2009년 대비 2010년 인건비 감소 목표액 3천억원을 초과 달성하고 남은 돈이다. 5992명을 명예퇴직시킨 뒤 남은 인건비 감소액을 직원들이 나눠가진 셈이다. 이에 대해 KT노동인권센터 조태욱 집행위원장은 “인센티브 지급액 절반만으로도 생활고를 겪는 명퇴자의 소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는 5900여 명을 거리로 내쫓고 만든 돈으로 돈잔치를 벌이는 회사나 노조 모두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KT 노조는 2009년 7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민주노총을 탈퇴했다. 최근에는 서울지하철노조, 현대중공업노조, 현대미포조선노조, 전국지방공기업노조 등과 함께 ‘제3노총’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 ||||||||||
수년간 급여인상 안되고,, 현장에서 생고생한 직원들,, 많이도 못주고,,
40만원 챙겨 준게 돈잔치라고 비유한다면.. 정말 문제 많으신 분 같네요.
그게 돈잔치로 보입니까 ?
연말 삼성이나 대기업들, 보너스로 몇천만원씩 챙겨가는것은
왜 그렇게 비판안하시나요 ?
정말 불쌍한 kt 직원들 더 비참하게 만들지 마시고,,
턱도 없는 말장난 하시 마십쇼 ?
힘든 시장에서 어떻게든 살아 남으려고 사랑하는 동료들을 내보어야 했던 아픔이었습니다.
남은 직원들 어떻게든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그나마 적은 금액이지만.. 챙겨주었던 돈입니다.
퇴직자님들(그 중심에 있는 분,짐작이 갑니다만) 명퇴금, 전직지원휴직 혜택 챙겨드렸는데..
그 40만원이 그리 아까워 소송을 거십니까 ?
명퇴하셨다면.. 그만큼 회사에서 어느정도 연봉을 받으시는 수준일텐데..
그 40만원이 그리 받고 싶어서.. 소송걸고,, 돈잔치 벌였다고,, 3류 기자 불러 글쓰게 하셨습니까 ?
누군가가 흘려주는 이야기가 진실인 마냥 따라 글을 쓴다면,, 그것도 문제 많습니다. 제발 객관성을 유지하시고.
도덕적 보편성을 가지고 취재해 주세요.
냉정할만큼 정확하다 더이상 뭘 애기 할까
김옥희님의 방송내용이나 퇴직자 특별 위로급 미지급분만 보더라도
얼마나 치졸하고 추악한 모습으로 회사가 운영 되는지 잘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도 최종 소송까지 가서 패소해야 지급 하려나 보다
지금껏 직원들과 상대로 벌인 소송에서 이긴것이 없으니
무슨생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지 무능한 경영자들에게 묻고싶다
수행할 수 없는 업무를 부여했다고 하소연했다.
참으로 연민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주변 동료들은 물론 우리도 알고 있는 사실은 회사가 적어도 한두번의 기회만으로
직원을 평가해 내쫓을 만큼 비인간적인 회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직무변경시에 회사에서는 새로운 업무에 적응기간은 물론이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도 네트웍에서 영업업무로 업무가 바뀌면서 물론 받았다.
실제로 회사는 김옥희씨가 개통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3년간 수십 차례의 교육을 시행다고 한다.
적어도 수십 차례 교육을 받은 사람은 150건의 업무 지시서 중에 1개 이상은 수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개통 업무가 꼭 전봇대에 올라가야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며 설사 전봇대에 올라가야 한다고 해도
한번쯤은 개통에 성공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당개 삼년이면 읊는다는 말이 있다. 삼년동안 한건도 개통한 실적이 없다?
양심이란 걸 아는지 묻고 싶다! 그녀가 하지 않은 일까지 하느라 고생하는 주변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합의서에 존재하지 않는 협약은 무효나 다름없습니다.
퇴직하신 분들 중 동조하지 않으신 분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그것은 사람답지 못하고 명예롭지 못하기 때문에 동조를 하지 않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부 지사의 경우 2009년에 퇴직하신 분들이 자비를 모아
직원들을 격려키 위해 돼지 한마리를 잡아 함께 대화의 장을 마련한 곳도 있습니다.
진정 회사를 사랑하고, 한때 몸 담아 생계를 유지한 고마움을 느낀다면
바라기 전에 자발적으로 회사를 위해 그리고 후배를 위해 먼저 배푸심이 옳지 않을까 하네요
낙원에서는 모든 꿈이 현실이 된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
사람들은 아무런 위험도 없는 낙원 같은 세상을 꿈꾼다.
그러나 낙원은 지루하다. 우리 인간에게 맞지 않는다.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다.
위험과 도전은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있음을 근본적으로 느끼게 한다.
-엘링 카게
다이아몬드 세공사는 거친 돌을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로 만듭니다.
도예가는 점토를 멋진 꽃병으로 만듭니다.
세상이 모두 완전하다면 다이아몬드 세공사나 도예가는 필요 없을 것입니다.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고 바뀌어야 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조직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 멋진 조직을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우리의 일입니다.
며칠전 일부 세력으로 인해서 아주 작은 소란이 있엇지만
이를 통해서 우리는 분명 더 크고 탄탄한 KT를 만들 수 있습니ㅏ.
누구든 떠날때 후의 서운함 이해 하고도 남지만
자기가 몸 담았던 회사를
그렇게 까지~~
양심과 책임감도 없는 그분들
더이상은 아닙니다
본인이 그렇다고 글을 올리고...
믿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수준하고는
좀 더 사실처럼 글을 게시하도록
나 진실맨
위 글은 날조된것으로 판명함
오늘 이야기 여기서 끝!!!
선배님들.. 후배들 참 열심히 노력해서 입사했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핑계, 저핑계로 편하게만 있을려고 하고 공짜로 출근하려 하지 마세요
그런분들 당연히 떠나야 합니다..
설령 거짓을 말하고도 그거짓말이 다른이들에게 피해을 주면 안되겠지만 더많은 기쁨을 준다면
그거짓말이 소수에게는 안좋게 보일지라도 아주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준다면 그 거짓은 참된 거짓이 아닐까요?
한번 속은사람은 남을 믿지 못한다고 하지요 비록 남을 믿지 못한다 하더라도 시기하고 비관하고 욕하지는 말고
그 사람을 바라볼때 좋은면을 생각하며 난 저들보다 더 좋은일은 하실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지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하나에 비판과 편견은 더 많은 비판과 편견을 만들것 같은데....
한가지더 여기서 글을 올리시는분들도 한가정에 아버지,어머니 잖아요
직장에서도 오너가 가정과 같이 아버지,어머니 라고 생각 되는데 아버지가 맘에 안든다고 이집 저집 가서 우리아버지가
하면서 욕하고 다니시는 분은 없잖아요. 가족끼리 이야기 하면서 이렇게 욕하시는분 없잖아요.
지금까지 일하시면서 퇴직하시면서 가족을 잘 이끌어 왔잖아요.
누군들 몇십년 일한직장에서 나가시면서 서운한점이 없시겠습니까 80먹은 어르신도 많은세월 살았지만 100 세까지 살고싶은
마음이 없겠냐구요.30년이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30년을 되돌아 보며 행복했던일 회상하시고 다들그러시잖아요 왕년에
내가 무엇을 내가아니면 그때 그일 못했다 라고...
제발 후배들을 위해 힘되는 글 많이 올려 주세요.. 내사업이 이렇게 번창했다 라는글 기대할께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100만원 주며 ..이제 우리곁을 떠나지만
KT 잊지마시고 많이 도와주시고 KT상품 많이 홍보 해달라고
부탁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