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후보 장현일 확정! 조합원 여러분 함께 합시다!!

일정:

지난 10월 7일부터 kt민주동지회 중앙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조합원 인터넷투표가 있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기호 1번 장현일조합원이 57%의 득표로 민주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어용노조 후보와 회사의 개입에 맞서 조합원 여러분들과 혁명하는 마음으로 싸워 나가겠습니다.

끊임 없이 지속되는 구조조정으로 남아 있는 우리에게 노동의 강도는 높아가고 심하게는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최근 1년 여 동안 자살 3명을 포함하여 14명의 직원들이 우리 곁을 떠나 갔습니다. 이석채 회장 취임 후 4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 청춘을 바치거나, 미래를 기약했던 우리의 꿈은  kt자본에 의해 날아가 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석채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의 노동탄압과 인권유린에 맞서 굴하지 않고 싸우는 민주동지회가  있습니다.

작은 싸움이지만 회사의 부당한 지시와 불법행위를 지적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발생되는 죽음이 국정감사에서 불거지고 결국 kt는 특별근로감독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회사인 케이티에스, 케이티시에스 정리해고 투쟁에 공동대책위가 결성되어 함께 싸우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고통과 죽음은 외면한 채 외국 주주들에게 고배당의 이윤만 주며 자리보존에 급급하는 경영진들에게

함께 힘을 모아 이번 기회에 본 떼를 보여 줍시다.

11월 kt에는 반드시 민주노조가 들어 선다는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