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1인시위)이석채회장 연임저지! 어용노조 퇴진!!

일정:

kt노조 양심회복을 위해 지난 10월 9일부터 kt전국민주동지회 의장 장현일동지가 분당 본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한 데 이어

10월 13일부터 kt노조 각급대표자 선거 민주동지회 소속 후보들을 시작으로 광화문에서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하였다.

 

이석채회장 취임 후 3년간 40여명, 올 해만 14명의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kt는 죽음의 기업으로 전락하고 있다.

2009년도 6천여명의 종사원을 내쫒고 실적위주의 줄세우기와 멀티플레이어를 요구하는 이회장의 경영방식은

직원들을 과로와 스트레스로 몰아 넣어 사망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내외의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조합원의 연이은 사망과 현장의 고통은 외면한 채 장기집권만 획책하는 어용노조는

10월 13일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조합원들의 참여를 심각하게 제한하는 규약개정을 단행하였다.

 æ 참관인 지방본부로 제한  æ 통신매체, 인터넷, 사내메신저 홍보 금지 æ 기탁금제(중앙 300만원, 지방 100만원)

æ 선거운동일수 축소 æ 참관인 퇴장제도 등등 참관인 제한을 통해 부정투표를 용이하게 하고 홍보제한으로 조합원들의 알 권리를 

빼앗는 규약개정을 95%로 통과 시켰다. 대다수 종사원의 염원인 통합투개표는 언급조차 없었다. 

 

kt민주동지회 40여명은 휴가를 내고 대의원대회 참관을 시도하였으나 청경과 구사대, 그리고 전경까지 동원된 물리력을 뚫지 못하고 

저지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노조의 간선제 음모, 참관인 지부로 제한 등 최악의 상황은 막아낼 수 있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이석채사장 연임저지와 어용노조 퇴진을 요구하는 투쟁을 시작하며 조합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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