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회장 구속처벌 촉구 투쟁과 해고자 원직복직 투쟁 전개

일정:

올해가 kt낙하산 경영진들이 생사의 기로에 서리라는 것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해외투기자본에게 고배당으로 퍼주고 경영진들은 고연봉으로 잔치를 벌여온 사실이

전사회적으로 광범위하게 알려져 이미 kt낙하산들은 도덕적 지탄의 대상이 된지 오래되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는 도덕성을 넘어 불법과 탈법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부동산 등 자산매각까지 해가면서 1조4천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내는 반면

직원들에게는 무급휴일근로 등의 임금착취로 33억1천만원을 미지급하는 등의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 사실들을

적발하고 노동부가 이석채회장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5/10 송치하여 검찰의 처분만 남은 상태이고,

민간인 불법사찰의 증거인멸을 위한 불법대포폰 제공 혐의로 서유열 사장 또한 검찰 조사와 처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가 하면 엄청난 노동강도와 스트레스 속에 직원들의 사망자수는 폭증하여

올해에만 벌써 23명(재직자 12명, 58세이하 퇴직사망자 8명, 사내계열사3명)이 사망하여 국내 대표적인 '죽음의 기업'이라는

오명이 씌워지게 되었다.

 

낙하산 이석채 체제에서 해고자가 속출하였고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가 연달아 부당해고로 판정하며

원직복직 명령을 내렸지만 kt는 나몰라라 외면하고 4/9 이행강제금까지 내며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민주동지회는 이러한 총체적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6월18일부터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이석채 서유열 구속처벌 촉구 1인시위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서초동 본사앞에서는 해고자 원직복직 투쟁을 시작하였다.

 

비록 미약한 투쟁이지만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엄호속에 투쟁을 승리로 마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다.

 

2012.  6.  18.

 

kt전국민주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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