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회장 자택 앞 집회)낙하산인사 중단!! 부당발령 철회!!

일정:

KT낙하산인사 40여명이 넘는다는 보도가 사회적으로 강력한 비판을 받는 가운데, 금번 인사발령과 관련 지사별 일정 인력을 본인의 이사와 관계없이 전보하는 부당행위를 규탄하고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가 지난 1월 8일(토) 14시부터 이석채회장의 자택이 있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앞에서 개최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집회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이석채회장 취임 이래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은 삭감되면서 임원임금은 대폭 인상하였고, 낙하산으로 30대 인사가 전무로 들어오는 KT에서 직원들은 30년 넘게 현장에서 일해도 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이리저리 쫒겨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본인 희망과 관계없이 지사(부서)장 추천으로 TM등록 대상자가 되어 원치 않는 발령을 받은 직원들도 부지기수이다. 임원, 지사장들이 제주도로 워크샵을 간 관계로 발령이 다음 주로 미루어진 수도권 등에서도 이미 찍혀서 쫒겨 가는 직원들은 확정되었다. KT의 낙하산인사가 계속되고, 비판세력과 구조조정 대상자 등에 대한 부당발령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집회는 지속될 것이다. 

KT의 낙하산인사 취재를 준비하는 MBC 'PD수첩' 제작진들이 나와 집회 장면을 촬영하고 인터뷰를 하였다. PD수첩 KT낙하산인사 방송은 1월 11일(화) 오후 11시 방영된다. 오마이뉴스 기자도 취재를 하고 ‘낙하산 타면 30대 전무, 찍히면 30년 대리’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관심을 갖고 지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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