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위원장 후보는 변화의 열망을 담은 새로운 그릇이 되어야 한다! (3탄)

차기 위원장 후보는 변화의 열망을 담은 새로운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근래에 안철수 열풍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고 차기 대선주자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안철수소장은 나도 역사의식이 있는 사람이다.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는

현 집권세력은 응징을 당하고 대가를 치뤄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발전한다

라고 했습니다. 안철수는 재벌을 비판하고 반 한나라당을 선언한 것은 그가

좌파가 아니라 집권세력의 비합리와 불공정 그 자체였기 때문인 것 입니다.

 

그 동안 KT노조위원장선거(10차례) 30년을 돌이켜보면 노조의 오랜 구악

(구시대의 악법)에 염증과 회의를 느낀 조합원들은 노조의 투쟁과 이념을 통한

발전보다는 착한(?) 위원장을 원했던 것이고 이로 인해 착한 위원장의 무능함

에 깜짝 놀란 조합원들은 이제는 덜 착해도 선거공약을 믿고 나의 주머니를

채워줄 수 있는 노조위원장을 뽑아주었다. 그랬더니 오히려 구악은 더 되살아

났고 내 주머니가 채워주기는 커녕 임,단협 협상, 고물가로 등으로 인해 전보다

더 주머니가 가벼워지자 조합원들의 살림은 더 어렵게 되었고 불만이 가득 찬

경지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제는 위원장의 무능함을 겪은 조합원들의 생각은 많이 변화되었다.

조합원들은 차기 후보에 거는 기대감으로 안철수소장의 말처럼 비합리와

불공정으로 가득 찬 구악제거(낡은 제도, 관행, 습관 등의 구시대의 악법)

노사간 신뢰를 중시하고 교섭력과 협상력이 능통한 리더쉽, 그리고 든든하

게 내 주머니를 채워줄 수 있는 위 세가지를 이뤄낼 수 있는 차기 위원장 후보

라면 어느 정도 불만으로 잠재되어 있는 조합원의 고민을 끄집어 해결해 줄 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한다. 노사간의 나눔과 배려를 통한 따뜻한 노동조합,

조합원에게 감동을 주는 노동조합이 새롭게 출범하여 차기 위원장 후보는

그 책임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조합원을 주인처럼 섬기고 조합원에 감동을

주는 노동조합이 바로 이 시대에 조합원이 요구하고 있는 신 노사문화이며

또한 조합원들이 갈망하는 차기 위원장 후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조합원을 사랑하는 모임(조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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